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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 무난한 선택 이였다.

이만가지 오만가지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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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만가지 오만가지 입니다.

 

오늘은 여수 여행 때 2박을 했던 호텔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여수엑스포 근처에 위치한 유탑 마리나(UTOP Marina) 호텔 앤 리조트입니다.

 

호텔 전경 모습인데요. 

사진은 밤에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앤 리조트에 묵으신다면 밤에 주변 산책하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로비에서 체온 측정 등 방역 절차를 마치고 체크인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할 때였는데 요즘 엄청 심해지고 있어서 큰일입니다.ㅜ 어서 코로나가 잠잠해져야 할 텐데요.ㅠㅜ

요즘은 여행 때 사진을 보며 만족하여 집콕을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슬프지만.. 여행 때 기분을 생각하며 포스팅을 이어 나가보겠습니다.^^

방에 도착하자마자 바다전망의 뷰가 궁금해서 창문을 열고 뷰 먼저 확인했습니다. 

 

호텔 뷰 평점 10점 만점에 평점음??

시원시원하니 다 좋은데 앞에 있는 베네치아 호텔이 너무 잘 보이는 게 단점입니다ㅠ 수영장도 그렇고 어딜 가도 베네치아 호텔이 존재감 뿜 뿜 하지만, 

여수 바다, 엑스포공원, 오동도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날은 날씨가 흐렸지만 둘째 날 날씨도 좋으니까 넋 놓고 바라보게 되는 뷰입니다.  저는 10점 만점에 8점 주도록 하겠습니다.

 

체크인 시 선물도 주셨습니다. 웰컴 드링크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파우치에 들어있는 것은 여수 밤바다 소주, 토닉워터 2개, 프링글스 과자였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체크인에서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수밤바다 소주는 기념으로 챙겨 왔고 프링글스는 숙소에서 간단히 한잔 할 때 안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숙소 내부입니다. 넓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전체 적으로 마음에 들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항상 일정을 마치고 들어와서 씻은 다음 간단히 음식을 먹는데요. 실내에 테이블이 없어서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을 안으로 가지고 와서 먹었답니다. 야외에 있는 테이블이어서 그런지 조금 더럽더군요..ㅎㅎ

 

또한 여행 중에 많은 사진을 찍기 위한 핸드폰 충전은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행을 떠날 때 핸드폰 충전기는 꼭 챙기긴 하지만 혹시 챙기지 않았어도 유탑에서는 걱정 없습니다. ^^ 핸드폰 타입별로 케이블이 구비되어 있고 무선충전기까지 비치되어 있어서 충전은 아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침대 옆에도 충전기가 구비되어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입구 쪽을 바라본 모습니다. 여느 호텔들과 비슷하게 오른쪽에는 옷장, 싱크대, 세탁기, 냉장고가 있고, 왼쪽에는 욕실과 옷장이 있습니다.

인덕션도 비치가 되어있지만 사용 불가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취사는 불가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욕실 같은 경우도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특이한 점은 샤워부스 옆 통유리가 블라인드로 가려져 있는데 침대 옆에서 블라인드를 올릴 수가 있는데 그러면 아주 샤이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오니.. 이후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저녁에는 체크인 시 제공해준 웰컴 드링크를 마시기 위해 루프탑에 올라갔습니다.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맥주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맥주는 괜찮았지만 와인맛은 기대하지 마세요... 별로입니다.

그래도 여수 야경 구경하며 알차게 힐링하고 내려왔습니다.  

호텔방에서 내려다본 수영장입니다.

사람도 적고 조명도 이뻐서 갈까 했지만, 저녁에는 인당 2만 원이고 낮에는 무료라는 걸 듣고 쿨하게 다음날 낮에 갔습니다. 

 

한 커플이 보이네요. 개인 수영장 같은 느낌이 날 거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다음날 아침 저희도 수영장을 방문했고 수영장 물이 온수긴 하지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오전에도 사람이 적어서 개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기분이었답니다.^^ 

 

여수 여행 호텔 고민하고 있으신 분은 가격/시설 모두 괜찮은 유탑 마리나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숙소에 짐을 풀었으니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겠죠??ㅎㅎ

여수 먹거리 포스팅을 참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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