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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스타필드 맛집: 하와이를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알로하테이블

이만가지 오만가지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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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스타필드 맛집: 하와이를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알로하테이블

 

안녕하세요.

이만가지 오만가지입니다.

 

하와이에서 먹은 포키가 먹고 싶어서 어디를 가야 하나.. 다시 하와이를 갈 수 도 없고ㅜㅜ 하던 차에 근처 위례 스타필드에 알로하테이블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메뉴를 검색해본 결과 포키가 두둥~~ 소리 질러~~!!! 바로 달려갔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따듯한 분위기에 외국 식당에 온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가면 와이키키가 있을 것 같은(?) 현실은 주차장입니다...ㅋ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십니다.

저희는 2명이라 2개를 주문할 생각으로 하나는 포키 라이스 보울을 정했고, 다른 하나는 하와이에서 맛있게 먹은 오리지널 로코모코, 노스쇼어 갈릭 쉬림프, 알로하 버거 셋 중에 심오하게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생뚱맞게 로컬푸드라고 꼭 집어져 있는데 하와이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 깔루아 피그와 양배추 페페론치노에 사로잡혀 깔루아 피그와 양배추 페페론치노를 선택했습니다.  

 

포키는 회덮밥 느낌인데 가벼운 간장소스에 야채, 연어, 참치가 있어 신선하고 담백합니다. 이미 소스가 들어가 있지만 부족하면 더 넣어 먹을 수 있게 따로 간장소스가 나옵니다. 간장소스를 아무리 넣어도 강한 맛이 느껴지지는 않아요. 저는 담백한 그 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문제의 깔루아 피그와 양배추 페페론치노... 별로였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차돌박이 숙주볶음에 굳이 파스타를 넣어 먹는 느낌? 느끼했습니다. 하와이에서 못 먹어본 이유를 알았습니다. 도전하지 말고 아는 맛을 주문할걸 좀 후회했지만 다 먹었다는 ^^

 

다음에는 노스쇼어 갈릭 쉬림프나 알로하 버거를 먹어야겠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다음에도 하와이가 그립지만 갈 수 없을 때, 알로하 테이블에 갈 거예요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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