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튼살크림 미리미리 준비하세요.(feat 튼살크림 추천)

임산부 튼살 크림 추천

쌍둥이 임신 튼살크림

 

안녕하세요.

이만가지 오만가지 와이프입니다.

 

임신을 알린 후 많이 들은 말 중 하나는, 튼살크림을 미리미리 잘 바르라는 것이었습니다. 

살성에 따라 튼살크림을 열심히 발라도 틀 사람은 트고, 대충 발라도 살이 트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 저는 임신 전에도 겨울에는 몸이 워낙 건조해서.. 약간 좌절 중입니다. 그래도 철저하게 보습을 신경 써주면 틀 것도 덜 트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튼살크림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튼살크림이 어떤것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셀타필 바디크림 

임신 확인 후 바로 바른 것은 바디로션으로 이미 유명한 세타필 바디크림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짐승 용량으로 부담 없이 막 쓸 수 있어 좋습니다. 보습도 만족해서 만삭 때까지 덧바를 때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남편도 샤워 후에 꼬박꼬박 바르더라고요. 덜 꾸덕꾸덕해서 남편도 만족해하면서 쓰는 거 같습니다.

 

버츠비 마마 비 너리싱 바디 오일
비오템 튼살크림

배가 조금씩 부르는 게 보인 주차 즘부터는 버츠비 마마 비 너리싱 바디 오일과 비오템 튼살크림을 같이 발랐습니다.

 

튼살크림을 바르기 전에 튼살 오일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해서 구매한 버츠비 튼살 오일은 레몬향이 강하게 납니다. 그래서 입덧 중이거나 임신 후 후각에 예민한 임산부는 못쓸 것 같아요. 저는 전혀 문제없이 오히려 레몬향을 즐기면서 바르고 있습니다. 성분으로만 보면 찐득하고 무거울 거 같지만 흘러내리는 묽은 제형에 오일 치고 가벼운 편입니다. 바르고 나서 바로 흡수되는 건 아니지만 금방 흡수됩니다. 무엇보다 끈적임이 없어서 좋습니다.

비오템 비오베르제뛰르 튼살크림은 살짝 핑크빛이 도는 색과 은은한 향으로 촉촉하게 발리는 편입니다. 만족하며 쓰고 있지만 비오템 튼살크림은 튼살을 없애주는 크림이 아니라 튼살 완화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출산 후에도 인기가 좋은 거 같습니다.  팔뚝, 종아리, 엉덩이, 가슴 등등 전신에 바르라고도 하던데 저는 눈에 띄게 살이 늘어난 곳들 위주로만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뱃살 아래쪽에 듬뿍듬뿍!

 

옷에 닦이지 않고 흡수되라고 랩으로 얹어주는 팁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침, 저녁 바르려고 노력 중인데 배가 더 나올수록 수시로 바를 생각 중입니다.

 

임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나 임신 후 아직 바디크림을 구비하지 않으신 분들은 구입해서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산 후에 제 배가 어떻게 되었는지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