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가지 Life/맛집정보

위례 스타필드 중식당 차이린 : 매니저 빼고 모두 만족

이만가지 오만가지 2020. 12. 5.
728x90

안녕하세요.

이만가지 오만가지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고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완연한 겨울입니다.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짬뽕이 생각이 났고 위례 스타필드에 괜찮은 중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위례스타필드 중식당 차이린

차이린이라는 중식당이고 위례스타필드 4층 잇 토피아 내에 있습니다.

매장은 꽤 큰 편이라서 자리는 여유로울 것 같았습니다.

 

매장 내 전경입니다. 창가석이 뻥 뚫려 있고 좋을 거 같은데 옆 아파트가 바로 옆에 있는 느낌이라 밥 먹는 모습을 누가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벽 쪽 자리를 선택했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중식 조리하는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주방 앞자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운이 좋으면 중식의 하이라이트인 워에 불이 확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죠??^^

 

메뉴 구성

메뉴는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꿔바로우를 테이블마다 먹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테이블마다 먹고 있었던 꿔바로우를 시키지는 않고 탕수육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탕수육 세트는 원래 짜장+짬뽕+ 탕수육인데 짜장을 짬뽕으로 변경했습니다. 짜장을 짬뽕으로 변경해도 가격은 동일하게 25,000 이었습니다.

 

시원한 국물의 짬뽕과 쫄깃쫄깃한 탕수육의 하모니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주문했던 음식이 테이블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짬뽕 국물부터 한입 하고서 와이프와 눈을 마주치며 와~ 시원하다 라는 말을 동시에 한 다음..

아무 말 없이 폭풍식사를 시작했습니다.

 

해산물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짬뽕은 아주 시원하고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인지 아주 쫄깃쫄깃했습니다.

 

저는 전날 술을 좀 먹어서 그런지 속이 확 풀리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역시 해장엔 짬뽕!!

 

음식, 분위기, 위생상태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한 가지 만족스럽지 않았던 건 홀 매니저 분이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으신지 모두 딱딱하게 손님을 응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희한테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새로 온 손님들에게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이 부분만 빼면 만족스러운 중식당이었습니다~^^

728x90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