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에서 태국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위례 스타필드 맛집 : 콘타이

안녕하세요.

이만가지 오만가지입니다.

 

위례 스타필드에 태국 쌀국수 맛집을 다녀와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다녀온 지 꽤 됐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이놈의 귀차니즘이란...

 

 

보통 쌀국수를 생각하면 베트남 쌀국수를 생각하는데요. 태국식 쌀국수를 먹어볼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위례 스타필드에 콘타이라는 태국 음식점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메뉴는 보통 쌀국수 집이랑 비슷합니다. 눈에 띄는 음식은 바로 뿌님팟퐁커리 였습니다. 

예전에 푸켓, 방콕에 놀러 갔을 때 아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먹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쌀국수만 시켜서 먹었답니다. 콘타이에서 먹어보신 분 있으시면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태국스러운 물잔과 주전자가 맞이해줍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국을 나가지 못하지만 잠시나마 태국에 온 느낌을 느끼며 음식을 기다립니다.^^

 

매장 전체 샷도 한번 찍어 봤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고 꽤 넓습니다. 거리두기 때문에 중간중간 좌석을 비워두고 운영 중이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보통 국물이 하얀색인데 태국식은 국물이 간장? 색이었습니다. 맛은 간장 맛이 아니고 아주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소고기가 얇게 나오지 않고 큐브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식감이 더욱 좋았답니다.

겨울에 따뜻한 쌀국수 한 그릇 하고 나오니 몸도 따뜻해지고 아주 좋았답니다. 다음에는 꼭 뿌님팟퐁커리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태국식 쌀국수를 먹어보고 싶으신 분은 위례 스타필드 콘타이에 한번 방문해서 태국에 방문한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