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산부 튼살 크림 후기
쌍둥이 임산부 튼살크림 추천
출산을 한지도 어느덧 5개월이 지나고 있네요. 출산 후에 몸이 많이 망가진 게 느껴지고 100일이 지나고 머리도 많이 빠지고 여러모로 힘이 들지만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쌍둥이 출산을 했음에도 배가 하나도 트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임신 초기에 구입했던 제품을 포스팅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제품을 꾸준히 사용했답니다. 제품들은 아래에서 한번 알아볼까요?
2021.03.14 - [결혼부터 육아까지(feat.튼튼탄탄)] - 임신 튼살크림 미리미리 준비하세요.(feat 튼살크림 추천)
임신 초기에 포스팅했던 3가지 제품 세타필 보디크림, 버츠비 마마 비 너리싱 바디 오일, 비오템 튼살크림에 가 추가로 구입한 게 일리윤 튼살크림입니다. 위 네 가지 제품 조화로 쌍둥이 출산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트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임신을 확인하고 배가 나오기 전에는 세타필을 발랐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부담 없이 듬뿍 발랐습니다. 임신 전에도 몸이 건조해서 겨울에는 보디로션을 많이 발랐어서 샤워를 한 후에는 세타필을 아주 듬뿍 발랐습니다. 배가 조금 나왔다고 느꼈을 때에는 버츠비 마마 비 너리싱 바디 오일, 비오템 튼살크림을 발랐습니다. 어느 날은 둘을 섞어서 바르고 어느날은 오일 먼저 바르고 조금 뒤 크림을 발랐습니다. 검색해보면 어떻게 발라야 흡수를 잘한다는 말이 다 다른 거 같아서 그냥 두 방법 모두 발랐습니다. 출산하기 전 두 달은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눈에 보일 때마다 수시로 발랐어요. 그래서 비오템 한통은 다 쓰고 두 번째는 조금 더 저렴한 해외구매로 미리 구매해뒀습니다.
중간에 제주도에 갔는데 튼살크림을 두고 와서 당장 바르기 위해 급하게 구매한 게 일리윤 튼살크림입니다. 비오템보다는 기름집니다. 저는 바르고 나서 손에 꾸덕꾸덕한 느낌을 싫어해서 비오템이 더 좋았지만 튼살을 예방하는 데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비오템은 버츠비 오일과 같이 바르고 일리윤은 단독으로 발랐습니다.
임신기간 내내 안 트다가 출산 후에 살이 텄다는 글을 보고는 출산 후에도 방심하지 않았습니다.
출산 후에는 일리윤 버츠비는 다 써서 없었고 남아있는 비오템만 계속 발랐습니다.
쌍둥이 임신이라 당연히 배가 트겠구나 하는 생각에 좀 우울했는데 배가 트지 않았네요^^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살성에 따라 트고 안 트고는 결정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미리 꾸준히 발라서 후회 없이 배를 지켜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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